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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이승희씨 제1회 콩산업전 대상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0. 29. 17:07

삼산면 이승희씨 제1회 콩산업전 대상
2008년 10월 24일 (금) 11:48:06 윤영식 기자 hnewsyun@hnews.co.kr

   
 
  이 승 희(삼산면)  
 
삼산면에서 장류가공업체를 경영하는 이승희 대표가 광주시 남구청이 주최한 효사랑 녹색문화산업전 제1회 콩산업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가 출시한 '해남에 다녀왔습니다' 된장이 발효식품품평회에서 가장 전통적인 맛있는 된장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효사랑 녹색문화 산업전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열렸으며 동과산업전, 콩산업전을 비롯한 농산물 품평회와 농경문화 체험행사, 효사랑 도시 선포식, 건강도시 선포식 , 효사랑 건강체험관 운영, 민속놀이, 청소년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ㆍ체험거리를 제공해 1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대표는 지난 2003년부터 장류가공 사업에 뛰어든후 식품가공기능사자격증과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따면서 전통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해남은 습기없는 바람과 깨끗한 물과 따뜻한 온도 등 자연환경이 장류산업의 최적지라며 장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