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지기/나의 이야기

2014년 1월16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4. 1. 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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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농업,6차산업보다 중요한 것> 
    박근혜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창조농업과 6차산업.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다고들 하지만, 찬찬히 따져보면 과거부터 해오던 농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할 것입니다.  
    여전히 잘나가는 소수의 농가를 더 잘나가게 하는 정책, 
    생산성 향상에 신경 쓸 뿐 그로 인한 가격하락을 도외시하는 정책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할 것입니다. 우리 농업을 개방의 위험에서 개방의 기회로 인도해 줄 수 없다 할 것입니다. 우리 농민을 희망으로 인도할 수 없다 할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보통농가의 영농기술과 노하우를 일류농가의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류농가의 단위당 소득은 보통농가의 몇 배나 되므로 수많은 보통농가의 생산성을 일류농가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우리 농업 전체에 미치는 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게 하는 체제의 정립이 훨씬 더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이 모든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품목별 조직화에 있다 할 것입니다. 
    2월8일 의성에서 모임을 갖자고 하는 이유입니다. 
    <전체 글 보기>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leehm8&folder=9&list_id=13318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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