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지기/나의 이야기

2011년 추석 성묘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1. 9. 12. 10:38

아침을 먹고서 우리 가족은 성묘를 나섰다.

먼저 어머님 산소에 아버님, 옆지기, 휴가나온 둘째, 막둥이 이렇게 다녀왔다.

큰아들은 10월에 있을 임용고시 준비하느라고 올해 추석에는 같이 하지 못했다.

 

어머님 산소에서 성묘를 마치고 나서 2년전에 5대조 조상까지 함께 조성한 가족묘지로 향했다.

아버님께서 손자들에게 선조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셨다.

1월에 군대간 둘째녀석이 지난 토요일에 휴가를 나와서 함께 하였는데 할아버지의 설명을 듣고

자기의 뿌리에 대한 이해를 하는것 같았다.

고3생인 막내도 할아버지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거렸다.

 

 

대전 형님가족과 큰아들이 함께하지 못한 추석이였지만 같이하기 어려운 둘째아들이 휴가와서 같이하는 추석이라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추석이였다.

앉아서 사진을 찍은것은 아버님께서 어지럽다고 하셔서 앉아서 사진을 찍었다.

'농장지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째아들의 귀대  (0) 2011.09.18
땅끝염전의 가을  (0) 2011.09.16
벌초 마무리  (0) 2011.08.28
[스크랩] 벌초  (0) 2011.08.26
병아리  (0) 201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