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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박철환 해남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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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제5기 제42대 해남군수에 취임한 박철한 군수는 "이제는 지금까지의 묵은 때를 완전히 걷어내고 새로운 틀 속에서 새로운 해남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때다"며 "군민과 함께 여는 활기찬 해남, 오직 한 가지 목표만을 위해 온 열정을 쏟아 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군수는 "먼저 4년 동안 부패척결을 통한 깨끗하고 바른 군정을 확실히 다져놓고 군민을 위한 봉사행정,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 사랑하는 우리 해남의 발전을 위해 함께 손잡고 걸어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군민과 함께 여는 활기찬 해남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농·수산업의 내실화로 부자농어촌을 건설하며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려내겠다"며 "남해안시대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문화·관광 스포츠마케팅, 자연미 넘치는 녹색 생태도시 조성, 행복하고 따뜻한 교육·복지사회 구현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오직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군정을 펼칠 것이며, 군민들이 주인 되는 군정으로 청렴하게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5536@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