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매 영화에 우리가 나와" | ||||||||||||
삼산 목신의 날 사계절 마을풍경 주민모습 담아 상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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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삼산 목신의 날 잔치 때 마을 청년들은 1년 간 카메라에 담은 마을 모습을 영상으로 돌렸다. 마을 풍경과 자신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본 주민들은 누가 나왔다며 손뼉 치며 좋아했고 그저 스쳐본 마을 풍경이 그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또한 이미 고인이 된 주민 모습이 나올 때는 눈시울을 적시며 애도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목신의 날을 위해 마을 청년들은 1년 간 사계절 마을 풍경과 주민 생활을 카메라에 담았고 부녀회는 1달 전부터 회관주변을 꽃밭으로 단장했다. 또 이날 마을민들은 손광길(49)씨가 손수 카운 야생화로 단장한 무대에서 노래자랑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향우들도 참석한 이날 목신의 날 잔치에는 해남의 소리꾼 이병채 교사와 설아다원 마승미씨가 출연, 창을 선보였고 울림마당 회원들은 길놀이와 대동굿으로 한판 놀이판을 벌였다. 마을민이 긍지를 갖는 목신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청년들은 마을뒷산에 등산로를 개설해 신년 해맞이를 하고 마을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목신마을카페는 지난해 해남군 카페경연대회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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