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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 신임 해남군배구협회장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9. 1. 25. 20:12

박혁 신임 해남군배구협회장
초등배구부 창단 기틀 마련할 터
2009년 01월 23일 (금) 14:14:45 해남신문 hnews@hnews.co.kr

   
 
"농어촌 특성상 엘리트 학교체육 육성에 어려움이 많지만, 회원들과 합심해 초등 배구부를 창단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배구인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9년 해남군배구협회장에 선출된 박혁(54) 회장은 "14개 읍·면별로 배구동호인팀을 창단시켜 분기별로 배구동호인대회를 개최, 생활체육을 통한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회장은 이어 "협회 이사를 20~30대 젊은 층으로 영입해 어느 체육단체 보다 젊고 건강한 모임체로 만들어 배구를 통해 화합하는, 가정과 직장에 활력을 주는 협회로 발돋움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해남군체육회와 교육청, 지역 기업체, 출향인사 등과 함께 배구부 창단 후원회를 결성해 임기 내에 초등 배구부 창단도 가시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언론인 출신인 박 회장은 해남군볼링협회장과 해남중·고동문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해남군선거관리위원, 해남지원가사조정위원, 해남군발전협의회 문예·관광분과 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