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 수매가 7만원으로 인상 요구 | ||||||||||||
1등 4만9020원 생산비에도 못 미친다 농민들 불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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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삼산 신기리 공공비축미 수매현장, 35가마 수매 후 정산서를 살펴본 윤모씨는 한숨만 나온다고 말했다. 비료, 농약, 기름값 등 생산비가 너무 많이 올랐는데 지금 매입가격으로는 생산비도 못 건질 형편이다며 매입가격이 최소한 6만원 이상은 돼야한다고 말했다. 해남군 농민회와 전국 농민회는 공공비축미 매입가가 7만원 이상으로 인상돼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80kg 쌀 한 가마 생산비는 19만3315원, 이를 벼로 환산했을 때 공공비축미 매입가는 40kg 1가마에 6만9593원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해남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도 농민들의 출하거부로 각 수매장별로 수매계획량 대비 70% 정도만 매입될 정도로 차질을 빚고 있다. 올해 해남지역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은 21만 5507가마(40kg당), 이는 지난해 20만8626가마보다 6800여가마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해 해남지역에선 공공비축미 매입은 계획량의 70~80%에 머물렀던 것으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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