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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 해남향우가족 체육대회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1. 5. 07:23

재광 해남향우가족 체육대회
다음달 9일 광주 상무지구 시민공원
2008년 10월 31일 (금) 13:46:20 해남신문 hnews@hnews.co.kr

재광해남향우회 가족 체육대회가 오는 11월 9일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13만 재광 향우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질 가족체육대회는 올해로 11회째. 더 많은 향우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질 가족 체육대회를 위해 김재욱 향우회장과 유경식 상임부회장, 박옥환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집행임원들은 지금부터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날 체육행사는 읍·면 대항 혼합축구와 줄다리기, 윷놀이, 여자 승부차기, 400m 혼성계주 등으로 치러지며 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향우들에게 자랑스러운 향우인상도 수여한다.

수상 대상은 마산면 출신 박근수향우(금강기업 전무이사)와 황산면 출신 박상근 향우(광주·전남생필품체인협회 회장), 산이면 출신 김승휘 향우(광주지방법원 판사)이다.

박근수 향우는 공학박사로 제자 양성과 성실한 직장인으로 향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박상근 향우는 오랫동안 향우회 재무이사와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 또 김승휘 향우는 남다른 효심과 바쁜 와중에도 고향선후배들의 법률상담 등을 해준 것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자랑스러운 향우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행사장에는 고향농산물 직판장이 열려 향우들에게 고향의 맛도 전한다. 또한 자전거 20대를 비롯해 푸짐한 경품도 준비된다. 또 가수 박진도와 채유나, 개그맨 엄용수, 탤런트 김용림 등이 출연해  행사장에 신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