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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대항축구 해남군청 2연패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0. 29. 17:09

직장대항축구 해남군청 2연패
2008년 10월 24일 (금) 11:56:58 해남신문 hnews@hnews.co.kr

해남축구협회 창립 34주 기념 

직장대항축구대회에서 해남군청 A팀이 우승을 차지, 지난해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또 팀을 우승으로 이끈 양창석씨가 최우수상을, 정광일씨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결승전에서 해남경찰서와 맞붙은 해남군청 A팀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해남경찰서 제갈온씨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해남군축구협회 창립 34주년 기념 직장대항친선축구대회가 지난 18일 우슬체육공원 축구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대회 결과 산이농협과 해남우리병원이 장려상을 차지했으며 전영광, 고경보씨가 각각 미기상과 감투상을 받았다. 해남소방서는 질서상을, 산이농협은 화합상을, 해남농협은 응원상을 받았으며 해남군청 문어준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군내 17개 직장에서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직장 간, 축구동호인 간 우의를 다지고 정을 나누는 대회로 치러졌다. 개회식에서 강종식 해남군축구협회장은 "평소 즐기던 축구로 이웃 직장과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