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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우리 엄니, 아버지 생애사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반나절 이상 걸리는 이 취재를 끝내고 나면 완전 방전된 배터리꼴이 됩니다. 80대 전후의 어르신의 생애사를 대필해 주는 기획입니다. 특히 메인사진으로 쓸 장수사진을 정성스레 촬영해 나중에 액자로 만들어 기증해 드립니다. 자식들이나 손자, 손녀들에게 남기는 말씀은 동영상으로 촬영, QR동영상서비스로 올립니다. 올 신년호부터 시작한 이 시리즈가 벌써 15회째입니다. 군단위 지역신문에서 할 수 있는 명품 기획인데 2인1조로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계속해야겠죠?
http://www.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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