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지기/나의 이야기

2013년 10월16일 Facebook 첫 번째 이야기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3. 10. 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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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고! 저는 광산구 21개 동에서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이렇게 부릅니다.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지난 달 광주시 마을공동체사업 아이디어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일종의 마을만들기 경연대회인데요, 모두 75개 마을이 참가했고 그 가운데 31팀이 광산구에서 출전하였습니다. 놀라지 마십시오. 1~5위 중 1위 포함 4개, 공동 6위 11개 가운데 7개 사업을 저희 광산이 차지했습니다. 그래서 사업비도 전체의 절반(2억5천만원)을 광산이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마을공동체 사업을 압도하는 힘의 원천이 무엇일까요? 
     
    활동가처럼 일하는 공무원들과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뒷받침이 있었지만 역시 핵심역량은 600여 분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마을활동가들이었다고 봅니다. 이 분들이 중심이 되어 지금 광산의 마을들이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도시대상 같은 전국단위 평가 공모사업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오늘은 광산의 주민자치 역량이 한데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일군 여러 자치공동체 사업에 대해 뽐내기도 하고 연대감도 키우는 자립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자치공동체 광산의 구청장인 것이 행복합니다. 더불어 함께 '사람사는 세상 더 좋은 광산'을 꽃피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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