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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 소재 남창리 일대가 지역특성을 살린 풍물어시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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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2011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북평면 소재에 대한 종합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땅끝과 완도 경계인 남창리의 지리적 잇점을 살려 현재 남창 오일장과 연계한 풍물어시장 조성과 문화자원 정비를 통해 관광객이 경유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풍물어시장은 농업인이 직접 판매하는 특산품상가를 설치하고 기상과 관계없이 사계절 난전이 설 수 있는 아케이드도 조성되면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해남전통민속공연이 가능한 캐노피공연장과 수산회 센터를 조성해 관광객들이 사계절 찾을 수 있는 명소로도 조성된다.
이와함께 북평면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주변 역사관광자원들을 연계해 해양역사문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조성 등 주변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정비도 이뤄진다.
한편 이사업은 2011년 광특회계 신규사업으로 14억7000여만원의 국비가 확보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2013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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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dduf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