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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 대흥사 방문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9. 9. 8. 16:06

한승수 국무총리 대흥사 방문
"땅끝 자산 잘 활용해야"
2009년 09월 04일 (금) 13:55:16 박성기 기자 skbak21c@hnews.co.kr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31일 대흥사를 방문해 김충식 해남군수, 범각 주지스님과 땅끝의 가치를 논했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31일 해남 대흥사를 방문했다.

이날 한 총리는 대흥사 대웅보전과 표충사, 성보박물관을 둘러 본 뒤 대흥사에 세계일화 (세계는 한송이 꽃, 만공스님 법어)라는 휘호를 남겼다.

이후 김충식 해남군수와 대흥사 범각스님,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보선스님과 차를 마시며 담소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해남은 땅끝이라는 무한한 가치를 가진 자산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다면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영국의 땅끝(land end)과 자매결연 등 전세계 땅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한 총리의 이번 대흥사 방문은 지난해 2월 시작한 1년6개월의 민생현장 탐방 여정에 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