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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웅의 미황사 판화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2. 3. 06:42

홍선웅의 미황사 판화
가을정취 진경산수화법으로 담아
2008년 11월 28일 (금) 13:44:15 박영자 기자 hpakhan@hnews.co.kr

   
 
   
 
판화로 표현한 미황사의 모습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홍선웅 화가의 이 작품은 달마산 상봉에 길게 뻗은 봉우리를 신비스러울 만큼 웅장하게, 그리고 목판의 검은 각선과 잔잔한 다색으로 미황사의 가을 정취를 진경산수화법으로 담아냈다.

사찰 건물 뒤로 펼쳐진 곡선의 산 능선이 하늘로 곧게 뻗은 기암괴석과 대조를 이루고 다양한 크기의 돌담들의 모습이 미황사 전경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공하는 아침울림 정기메일 서비스로 지난 24일 소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소장한 국내 작가 작품들을 정기메일 서비스인 아침울림에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