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신문/해남신문

족구 동호인 화합의 장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0. 23. 12:43

족구 동호인 화합의 장
도지사기 족구대회 성황리 마쳐
2008년 10월 17일 (금) 10:38:51 노영수 기자 5536@hnews.co.kr

   
 
제3회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 및 제1회 해남땅끝배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해남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진>

광주·전남 지역 55개 족구 동호인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 1부 광주 기아자동차 ▲2부 목포 유달 ▲장년부 광양 에피드 ▲땅끝배 목포 신도심 홍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해남군 선수들은 아쉽게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족구 전용구장도 없이  연습을 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8강에 오르는 실력을 보였다.

이들은 "대부분 시·군에 족구전용구장이 있어 부럽기도 하다"며 150여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마음 편하게 운동을 하고 앞으로도 계속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구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당일로 진행했던 족구대회를 이번 대회는 제1회 해남땅끝배 대회를 신설해 이틀간 치렀다. 
이에 대해 김승남 해남군족구연합회장은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