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척북리 들독 4기 눈길 | ||||||||||||
150근에서 80근까지 무게 서로 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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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독은 해남에선 북평면 신용마을에만 보존된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화원 척북마을에 4기나 보존돼 있어 관심을 끈다. 이 들독은 무게가 각각 다른 게 특징인데 제일 큰 것은 150근, 제일 작은 것은 80근 정도이다. 척북 마을 들독놀이는 제일 작은 것을 시작으로 큰 것을 드는 순으로 진행됐는데 들독놀이를 통해 일꾼들의 일년 품삯을 결정했다고 한다. 척북마을 윤동교 할아버지(83)는 60년대까지도 들독놀이를 즐겼고 이 놀이에서 이긴 일꾼의 1년 새경이 가장 높았다고 회고했다. 또한 마을의 젊은이들이 정자에서 쉬면서 심심풀이로 들독놀이를 즐겼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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