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에 때 아닌 부채바람 | ||||||||||||
고유가 에너지 비상 에어컨 대신 선풍기·부채 사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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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이 강제 조치되면서 해남군청을 비롯한 모든 관공서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 따라서 해남군청과 각 관공서들은 에어컨을 켜지 않는 시간대에 선풍기와 부채로 30도가 웃도는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실정. 지난 10일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군의회 정례회에서도 부채가 동원됐다. 특히 각 실과 업무보고가 이뤄지고 있는 군의회 본회장은 군의원과 각 실과장들 간에 실랑이에다 날씨마저 푹푹 찌는 바람에 한증탕을 연상케 했다. 지난 21일 군의회 본회장에는 의원 개개인의 좌석과 방청석, 실과장 좌석에 부채가 각각 놓여 있었다. 한편 군의원들이 사용하는 부채는 김평윤 전의장이 후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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