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누리당 의원 섭외. 전화인터뷰지만 일정이 꽉 차 있어서 힘들다고 했다. 녹음도 할 수 있다고 하니 보좌관이 다시.알아본다고 하고 일정이 도저히 안된단다. 하지만 느낌 안다.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4시반 녹음.. 의원이 나오면 물어본다다. 안된다고 해 5시 50분 녹음은 어떤가.... 다시 물어보는데 가능성이 희박하니 만약 안되면 어쩌냐고 다른 사람 섭외가 어떠냐 한다. 다른 의원 섭외하긴엔 시간이 모자란다. 다시 부탁한다. 다급하다고....의원에게 다시 보고하고 결국 녹음해 방송했다. 겨우 섭외하면서 느낀점. 민주당 섭외 할 때 보좌관이 자르는 경우가 여럿. 차라리 의원에게 직접하면 섭외성공률이 높음도 알게 됐다. 그런데... 민주당과 새누리의 차이점. 느낌상으론 새누리가 더 적극적이다. 오히려 더 친절하다. 그리고 홍보의 중요성을 더 잘 안다는 느낌. 어떻게든 방송하고 대국민 홍보하려고 하는 건 민주당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새누리가 더 그렇다. 그러고보면 작년 총선,대선 보면서 홍보는 새누리가 훨씬 앞섰던 것도 그런 배경이 있었을 것같다. 결국 그게 선거 승리 원동력이었을 수도 있다. 민주당... 정신 차려라. 지방 촬영하다 투표하려올라와 투표하고 다시 그날 촬영 내려갔던 애정도 접고싶을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