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지기/나의 이야기

2012년 12월30일 Facebook 이야기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2. 12.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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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일요일에 집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목포에 사는 초딩 친구다.
    아니 내 총각시절 무척이나 눈치없이 친구의 신혼을 방해했던 그 당사자다.
    산이면에 조문 왔다가 고향 부모님 뵙고 간다고 점심을 먹자고 해서 맛ㄴ면 육일시 사거리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앞으로도 이친구 부부에게 진 빚을 더 갚아야한다.
    정말 고마운 친구다.
    그래서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