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신문이 독자에게 전달되기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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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지역주간지 신문은 중앙일간지와 달리 기사의 신속성 보다 심층취재나 지역내 작은 일까지도 소상히 다루게 된다. 덧붙혀 지방지나 일간지에서 지면의 한계로 다루지 못하는 소식도 뉴스화 하기 때문에 강한 소속감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역할의 중심에 서 있는 해남신문이 일주일 과정을 거쳐 신문이 발행되기 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역할분담을 통해 이뤄진다. # 취재 본사 신문은 금요일자 발행신문으로 모든 작업이 목요일로 마무리 된다. 하여 발행일인 금요일부터 다음호 취재가 시작되며 편집국 기자들은 각자의 출입처 취재파트가 정해져 있어 관련된 제보나 동향에 따라 취재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지정된 면이나 기획기사를 무엇으로 할 것인지 편집국 회의를 통해 결정하게 되며 기사는 매주 수요일에 마감되고 있다. 중앙일간지의 경우 대부분 취재부 기자와 편집부 기자가 나눠져 있지만 본사의 경우 편집국소속의 기자들이 직접 취재 후 기사를 작성하고 교열과 교정과정을 함께 한다. 이후 지정된 메뉴에 올려 진 기사는 데스크(편집국장)를 거쳐 최종 출고 된다. # 편집, 제작 최종 출고된 기사는 기사의 일면 TOP 기사와 사회, 교육, 문화, 이웃, 종합, 오피니언 등 12면으로 기사가 분류되며 1차 레이아웃(Layout)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전산편집실에서 편집프로그램을 통해 사진보정과 기사배치, 표제 및 부제크기 등 최종 출력 전단계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파일이 인쇄처에 전송되기 전 자체 출력본을 통해 글자 오·탈자와 기사배치 등을 점검하게 되며 편집국장의 최종 승인을 거쳐 인쇄처에 파일을 전송하게 된다. 이후 인쇄처에서는 전송된 파일로 조판필름을 만들어 이상유무를 확인한 후 인쇄에 들어간다. # 배송 최종 승인을 거친 파일이 전송되면 광주 인쇄처(내일인쇄)에 1명의 배송기사가 올라가 출판된 신문을 가져온다. 평균 목요일 오후 9시~9시 30분 사이 집배 준비과정이 이뤄지는 해남읍교회에 신문이 도착하게 되면 오후 9시 30분부터 사전 전단지 작업을 끝낸 6명의 집배원들이 구역별로 나눠져 배포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해남읍 권역의 일부 독자들은 목요일 자정전에 신문을 받아 볼 수 있으며 늦어도 새벽까지는 읍내권 신문배포가 마무리 된다. 또한 아침 당직으로 정해진 직원이 각 면과 군외 발송물로 분류된 신문을 아침 7시까지 우체국으로 전달하게 되며 우체국에서는 각 배송처 별로 분류 발송해 군내는 금요일 당일, 군외는 다음 월요일에 해남신문을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해남신문의 임직원들은 신문 1000호 발행을 맞아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 풀뿌리 지역신문의 근본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써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해 고도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자정 능력을 키워 건전한 신문이라는 명성을 계속 이어갈 것을 독자 여러분에게 약속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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