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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국악공연으로 행복 나눈다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0. 6. 26. 08:19

신명나는 국악공연으로 행복 나눈다
종합사회복지관 옥천면서 나눔의 날 행사 가져
2010년 06월 19일 (토) 10:53:59 노영수 기자 5536@hnews.co.kr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5일 나눔의 날 행사로 옥천면을 찾았다.  
 
'마음이 이어지면 행복합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이 6월 나눔의 날 행사로 지난 15일 옥천면노인회관을 찾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실버전통무용교실이 주관하는 '2010 돌아온 청춘'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노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이날 종합사회복지관 주부통기타 블루진소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도희 전통무용교실 단원들의 부채춤 공연을 비롯해 판소리와 한량무, 진도북놀이춤 등 다양한 국악공연이 펼쳐졌다.

노인들은 흥겨운 국악 가락에 어깨춤을 들썩이고 추임새도 넣어주는 등 이날 행사를 함께 즐겼다.

또한 두성봉사단(회장 이오님)은 노인들에게 정성스럽게 마련한 점심을 대접했다. 특히 두성봉사단은 21년째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를 하고 있다.

노인들은 "오랜만에 면에서 즐거운 국악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길 바랐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매월 12일을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일상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실천하는 날로 복지관 후원금과 사업 수익금 등을 통해 매월 14개 읍면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나눔의 날 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