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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승씨 전남도지사 공로패 수상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9. 11. 20. 10:23

김병승씨 전남도지사 공로패 수상
전국장애인체전 전남선수단 해단식서
2009년 11월 14일 (토) 09:48:37 노영수 기자 5536@hnews.co.kr

   
 
지난 4일 열린 제29회 전국장애인체전 전라남도선수단 해단식에서 김병승(화산면 무학이장·사진) 전라남도장애인배구협회장이 전남도지사 공로패를 받았다.

좌식배구국가대표출신이기도 한 김 회장은 선수발굴과 기량향상, 장애인 권익신장 등에 앞장선 공이 인정돼 이번에 상을 받은 것.

김 회장은 해남장애인좌식배구단이 지난 1992년 창단한 이후 선수로 활약하면서 전국장애인체전과 배구대회에 11회 입상하고 전남장애인체전 10연패를 달성하는데 선도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박병술(완도 수목원 근무) 해남군장애인배구협회 코치와 이석(보치아국가대표출신) 전남장애인보치아협회 전무이사가 각각 전남도지사 지도자상을 받았다.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해남군좌식배구협회 선수들이 전남도 대표로 참가해 남자 6위와 여자 3위로 전남의 자존심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