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학교 담장이 없어졌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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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초등교와 동초교의 담장이 허물이지고 산뜻한 조경수로 단장됐다. 이 사업은 해남군이 읍 경관조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군은 담장 대신 자연석과 철쭉, 깡깡나무 등으로 이곳을 단장했다. 자연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고 정서를 풍부하게 하기에 도심 속에 자연을 심겠다는 목표를 걸고 추진했던 읍 경관조성 사업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군은 읍내 초등학교 담장을 단장한 데 이어 터미널 앞 분수대와 법원 앞 교통섬 등을 소나무와 철쭉 등으로 단장했다. 구교리 공간아파트 내 공원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운동기구와 가족이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꾸몄다. 서림공원 단군전 뒤 소나무 숲을 주민들의 일상적인 쉼터로 조성하고 있는 군은 서림공원 내 안내판을 정비하고 읍시가지 주요 도로변 전주와 가로등에 부착된 불법광고물들도 아름다운 읍 경관을 위해 정비한다. 해남읍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군은 올해 들어서는 면 소재지 내에 주민휴식공간과 소공원도 아름답게 조성할 계획이다. 또 공한지에 나무를 심고 불필요한 도로변의 간판은 정비하고 소공원은 주민 쉼터로 만들어 해남 곳곳을 생기 있고 사람 냄새가 나는 공간으로 만드는 계획도 세웠다. 한편 군은 공간의 질을 의미하는 경관디자인을 위해 지난해 군청 지역개발과 내에 경관조성계를 신설했다. 경관조성계는 올 상반기에 경관조례를 제정하고 2010년까지 가로등과 교통섬 녹화, 간판, 가로수 조성 등 해남군의 총괄적인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법원 앞 교통섬 녹화사업이 도로로부터 높게 조성돼 교통사고 위험이 뒤따른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높이를 낮췄다. 강인석 경관조성담당은 교통섬 등의 녹화사업에 대해 주민의 관심이 의외로 높다며 경관사업에 문제점이 발견되면 언제든지 군에 연락을 달라고 주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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