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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따뜻한 겨울 만들기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2. 19. 14:28

마산면 따뜻한 겨울 만들기
5가정에 연탄 200장씩 선물
2008년 12월 12일 (금) 13:50:33 노영수 기자 5536@hnews.co.kr

   
 
  마산면사무소가 시책연수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면내 어려운 5가정에 연탄을 전달해 따뜻한 마산면을 만들어 갔다.  
 
마산면사무소(면장 민병택)가 면내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마산면은 지난 4일 해남군에서 실시한 시책연수대회 우수상 수상 상금으로 면내 이포물(91세)씨 등 5가정에 연탄 200장씩 총 1000장을 전달했다.

민면장은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좀 더 유익하게 사용코자 고심 끝에 생활이 어려워 추위에 떨 수밖에 없는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작은 행복을 느끼고 서로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