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재배로 제2의 인생 시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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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재배로 제2의 인생을 써 가는 사람들이 있다. 해남자활후견센터 늘픔공동체 영농조합법인 김규철대표, 조정률, 김영숙씨가 주인공이다. 이들의 손엔 항상 국화가 들려있다. 조화용 흰 국화에서부터 아기자기한 형형색색의 국화까지, 더 이상 팽개치지 못할 생계수단이 되고 있다. 이들 3명은 국화재배로 제2의 인생을 써가겠다며 늘픔공동체 영농공동체를 구성하고 지난달 31일 출범식을 가졌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2년동안 준비했다. 국화재배기술 교육, 자신감 배양교육부터 공동체 출범에 따른 변화까지 고민하며 의기투합했다. 이번에 자활후견센터 화훼사업단 적립금을 지원받아 비닐하우스 1500평을 마련하면서 공식 조합법인으로 출범한 것이다. 이젠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자신들이 국화를 심고 관리, 수확해 판매 수익을 만들어 내야한다. 국화재배기술과 자신감은 누구에게도 떨어지지 않지만 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가격 등락폭이 너무 크다는 점과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다. 늘픔공동체 영농조합법인 3명 구성원들은 그래도 오늘도 국화를 심는다. 국화만이 자신들의 희망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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