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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와 베아트리체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0. 10. 08:37

단테와 베아트리체


이탈리아 피렌체는 단테의 고향입니다.
르네상스의 발생지인 피렌체는, 단테와 베아트리체의
첫사랑 이야기가 아름다운 아르노 강과 함께 흘러갑니다.
단테(1265-1321)는 9세 때, 베아트리체를 처음 만나
연정을 품게 됩니다.

베아트리체(1266-1290)는 '시모네데 바르디'와 결혼한 후
24세에 세상을 떠났다지요.
단테는 이 충격으로 10년간 타락한 생활을 한 후,
정쟁에 가담하였다가 피렌체에서 추방당합니다.

잡히면 사형선고를 받게 된 단테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13년간 쓴 '신곡'을 완성하고 객사합니다.
'천국'편에서 베아트리체를 아름다운 여인으로 묘사하지요.
700년이 흘렀지만 단테의 숭고한 사랑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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