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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프론티어 - 내 모자 밑 |
2008/9/11 | |
남루한 걸인이 배고픔에 지쳐서 구슬프게 내리는 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머리 속에는 오로지 ‘ 어떻게 하면 배고픔을 피할 수 있을까? ’라는 것 밖에 없었다. 한 신사가 걸인 곁에 다가오자, 그는 ‘ 배가 고파요’ 라고 말하면서 구걸을 한다.
신사는 걸인을 찬찬히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한다. ‘ 허기를 채우고 난 다음에는 뭘 할거요? 어디선가 일자리를 구해 봐야죠. 그런데 아시다시피 요즘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자 그 신사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먹을 것이 아니요. 바로 그 무엇(That Something)이오.’
그러자 그 걸인은 퉁명스럽게 묻는다. ‘아니, 그 무엇이라뇨? 대체 그것이 무엇입니까?’
‘ 바로 당신 안에 들어 있는 성공에 필요한 재료지요. 당신 안에는 달걀 속에 있는 잠재력보다 더 놀라운 것이 내재되어 있어요. 당신은 그것을 찾아내어 사용하기만 하면 되는 거요.’
걸인은 이 한 마디에 큰 충격을 받는데, 훗날 이 한 마디는 걸인의 삶을 바꿔 놓게 됩니다. 그는 스스로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마침내 믿을 수 없을 만큼 높은 자리에까지 올라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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