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 숲에서 남도문화 체험을 | ||||||||||||
대흥사 입구 무선동 한옥민박촌 | ||||||||||||
| ||||||||||||
무선동 한옥민박촌에서는 여러 가지 한옥집을 둘러보며 기와집을 산책하는 색다른 맛이 있다. 키 낮은 담장 너머로 집안을 기웃거리는 것도 한옥만이 가진 멋이다. 무선동한옥민박촌에는 한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체험이 풍부하다. 영산홍민박은 주인인 채옥란씨가 관광객들에게 육자배기와 흥타령 등 남도민요와 판소리를 가르쳐 주며, 즉석에서 신나는 소리 굿판을 벌어지는 곳이다. 남도의 소리를 듣고 불러보고 싶다면 영산홍 민박을 찾으면 된다. 새금다정자민박은 다도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주인인 윤향자씨가 직접 기르고 덖은 녹차를 음미하며, 차의 성인인 대흥사 일지암의 초의선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다. 민박촌 입구 우인도예민박은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컵이나 그릇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면 우인도예를 찾으면 된다. 이렇게 한옥을 음미하고, 남도문화체험을 마쳤다면 4km 울창한 숲길을 따라 대흥사에 들어서면 우람한 소나무들과 고색창연한 가람들이 고고히 천년의 숨결을 토해 낸다. 무선동한옥민박촌은 이렇게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고, 남도의 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곳이다. 문의: 해남군청 530-5224 |
'해남신문 > 해남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철 보약 입맛 돋구는 묵은김치 (0) | 2008.07.31 |
---|---|
산골마을 청정 묵은지 맛 일품 (0) | 2008.07.31 |
감성돔·고등어 짜릿한 손맛 (0) | 2008.07.29 |
난 땅끝서 신대륙을 발견했다 (0) | 2008.07.29 |
꽃게도 잡고 그물로 고기잡이도 (0) | 2008.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