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지기/나의 이야기
2013년 12월31일 Facebook 이야기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3. 12. 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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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 전부터 음식물을 씹으면
왼쪽 귀속이 땡기면서 통증이 있길래
해남에 있는 이빈후과에 가서 진료하였더니
코와 귀 그리고 입으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에 감기로 인한 이상이 생겨
일시적인 현상이니 다른 처방은 없고 껌을 씹어주면 된다고 해서 껌을 씹었다.
음식을 먹을때마다 약간의 통증이 있었지만
이빈후과 의사의 말대로 괜찮겠지하고 참았다.
그런데 어제 저녁 식사를 하는데 음식물을 씹다가 엄청난 통증을 느꼈다.
아침 식사는 가볍게 먹고 점심식사를 하는데 또 어제 저녁과 같은 통증이 왔다.
해남병원 신경외과에 진료결과 신경통의 일종이란다.
그래서 신경에 주사를 맞고 전기치료를 받았다.
일주일 약을 처방해 주고 일주일 후에도 차도가 없으면 다시오란다.
이제 내 몸상태도 종합병원이 되어 가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