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지기/나의 이야기

2013년 12월3일 Facebook 이야기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3. 12. 3. 23:23
  • profile
    지역내 건전한 지역신문의 부재를 걱정하는 소리가 높다.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고, 현장중심의 보도노력이 부족하다. 특히 사회부조리와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보다는 지자체 홍보지 역할을 자처하는 빗나간 행태는 언론 본연의 존재가치를 의심스럽게 하고 있다. 이는 뜻있는 시민들에게 지역언론을 외면케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고, 올곧은 기사보다는 받아쓰기식 보도자료에 의존하는 악순환을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지역신문은 풀뿌리민주주의 정신, 공동체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와 올바른 여론형성에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 이 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면서...옛 수첩속에 쓰여진 빛 바랜 낙서를 되새겨 본다.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