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지기/나의 이야기
2013년 1월16일 Facebook 이야기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3. 1. 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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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한기 해남에선 부추가 효자 !
해남군 북일면 신방마을에서 주민들이 부추를 다듬고 있다.
주민들은 ‘땅끝 부추’라는 브랜드로
광주광역시 각화동 원예협동조합에 출하,
4㎏ 상자당 2만5000~3만원을 받고 있다.
땅끝 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무르지 않는 데다
향이 좋고 당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북일면의 18농가는 비닐을 삼중(三重)으로 친
하우스 12ha에서 난방을 하지 않고 부추를 재배하고 있다.
서영무(51) 땅끝부추연구회장은
“한 평(3.3㎡)당 3만원가량을 번다.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부추만한 게 없다”고 말했다.
부추는 비타민A·C가 풍부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좋다.
/ 중앙일보, 1.14. [사진 해남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