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지기/나의 이야기
2012년 12월2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2. 12. 2. 09:29
-
그동안 제미니호 선원 탄원 트윗에 참여해주신 인천의 파워트 위트리언의 인천품었당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IssueTopics 최천익 @hoo0chan @bw8500 dong0406 허브맨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호'에 타고 있다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이 피랍 582일 만인 12월 1일 풀려났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정도에 그리운조국 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다음은 제미니호 피랍사건 일지.
<2011년>
▲4.30 = 한국인 4명을 포함해 25명이 승선한 '제미니호'가 인도네시아를 떠나 케냐 몸바사로 향하다가 몸바사 인근 바다에서 해적에게 피랍.
▲7.15 = 납치 해적, AP통신 인터뷰에서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아덴만 여명 작전) 과정에서 사망한 해적 8명의 몸값을 내고 우리 측에 생포된 해적 5명을 석방하라고 요구.
<2012년>
▲10.8 = 피랍 선원 가족 30여명, 기자회견 열어 납치 선원 살려달라는 내용의 대국민호소문 발표.
▲11.30 = 재피랍 사태 1년.
▲12.1 = 선원 4명 피랍 582일 만에 풀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