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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1주년 기념사]21년 한결같이 건강한 신문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1. 6. 29. 10:23

[창간 21주년 기념사]21년 한결같이 건강한 신문
이웅(해남신문 대표이사)
2011년 06월 24일 (금) 15:55:02 해남신문 hnews@hnews.co.kr
   
 
  이웅(해남신문 대표이사)  
 

해남신문을 21년동안 지켜봐 주신 독자님들과 해남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990년 해남신문이 창간하면서 목표로 삼았던 감시와 견제를 통해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과 군민의 알권리 충족, 그리고 소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런 신문을 만드는 것이 목표로 설립당시부터 전 임직원은 소명감으로 21년을 한결같이 걸어왔습니다.

그 결과 안종필자유언론상 수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상, 제1회 풀뿌리언론상 수상의 영예와 더불어 kbs 취재파일 '4321'과 mbc '미디어 비평' 등 중앙방송으로부터 대안언론의 표상으로 방송되어 지역신문의 새로운 모델로써 주목 받아 왔습니다.

7년전 재정된 지역신문발전법에 의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사에 7년 연속 선정되었고, 한국ABC공사에서 실시하는 부수공사에서 주간신문 유료독자 전국1위를 5년 연속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신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군민주로 시작한 해남신문이 창간정신을 성실히 수행해 왔고, 1만독자 여러분의 한없는 격려와 사랑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성년이 된 해남신문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합니다.

스마트폰의 QR시스템을 도입해 동영상뉴스를 전달하는 것을 필두로 새롭고 다양한 컨텐츠를 도입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방법과 시도를 통해 지면신문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일해준 직원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해남신문이 지속적으로 발행할 수 있었고 지역의 소식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독자와 군민 향우들과 소통하는 창구로서의 역할과 해남 구석구석의 작은 소식도 빠짐없이 보도 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의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창간 21주년이 있기까지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