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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실력 겨뤄보자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0. 7. 16. 12:35

야구실력 겨뤄보자
제2회 땅끝배 사회인야구대회
2010년 07월 09일 (금) 14:40:06 노영수 기자 5536@hnews.co.kr
   
 
  전남지역 9개 시군 24개팀이 참가한 땅끝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4일 개막하고 한달간 열전에 들어갔다.  
 

제2회 청정 해남 땅끝배 사회인야구대회가 지난 4일 고구려대학 강당에서 개막했다. <사진>이번 대회에는 해남군내 9개 야구팀을 비롯해 목포와 무안, 함평, 강진, 완도 등 전남도내 9개 시군에서 24개팀이 참가해 매주 일요일 실시된다. 경기는 고구려대학 운동장과 우수영야구장, 강진베이스볼파크장 등 3개 구장에서 치러지며 한 달간 이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자만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는 방식인 녹다운 방식으로 진행돼 흥미와 박친감을 더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배세관 해남야구연합회장은 "야구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에 청정 땅끝배 야구대회가 올해 또 다시 개최되게 됐다"며 "아직 야구 기반시설 등이 부족하지만 선수들 모두 스스로 부상방지와 페어플레이로 동호인 화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