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신문/해남신문
참된봉사 아름다운 해남 앞장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0. 7. 16. 12:34
참된봉사 아름다운 해남 앞장 |
해남군방범연합회 한마음가족 체육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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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방범연합회가 지난 3일 한마음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우의를 나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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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읍·면 18개 지대 방범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치안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해남군방범연합회(연합대장 류현)가 2010년 한마음가족체육대회를 지난 3일 우슬체육관에서 개최한 것.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군수와 박승주 경찰서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방범대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서는 박훈(문내)·김재봉(월송)씨가 전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박찬대(현산)·임영수(남부)·명정욱(산정)·최선호(북일)·배양수(계곡)·이인권(황산)씨가 해남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김복수(읍내)씨 외 15명이 해남경찰서장 감사장을, 김일남(북일)씨 외 2명이 해남교육장 감사패를, 이재정(월송)씨 외 2명이 전남도연합회장 표창장을, 강태영(화원)씨 외 17명이 해남군연합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류현 연합대장은 대회사를 통해 "나보다 남을 배려하며 어두운 곳에서 등불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민관군의 친선을 도모해 어린이성폭력, 농산물 절도, 청소년 선도 등 지역 치안예방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방범대원과 가족들은 족구와 배구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화합하며 우의를 다졌다.
체육행사에서는 족구와 노래자랑 등에서 1위를 차지한 삼산방범대(대장 김충기)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남부방범대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대원의 자녀를 위해 일일찻집을 열고 성금을 모금하는 한편 쾌유를 빌었다.
자율방범대는 우범지역 및 농·어촌 지역 야간순찰, 행사 교통지원, 독거노인 봉사, 등하교길 어린이 안전 보행 지도 등 뿐만 아니라 경찰협력사업으로 야간 음주단속 합동근무, 실종자 수색협력, 교통사고 예방 홍보, 청소년 선도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