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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재향군인회 6·25전쟁 60주년 기념식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0. 7. 5. 15:36

해남군재향군인회 6·25전쟁 60주년 기념식
2010년 07월 02일 (금) 13:44:26 해남신문 hnews@hnews.co.kr

   
 
 
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장승영)가 6·25전쟁 제60주년을 맞아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해남군국악협회가 마련한 위로공연이 펼쳐져 6·25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의 명예와 사기 앙양에 기여했다.

기념식에서는 6·25 참전용사 대표 이월석 군회장 외 15명이 명예훈장과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받았으며 모범참전용사 군수 표창(7명), 향군회장 표창(7명) 등이 이어졌다.

장승영 해남군재향군인회장은 "오늘은 6·25정쟁이 일어난 지 60주년이 되는 날로,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유비무환을 교훈삼아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튼튼한 자주국방태세 확립과 국가 및 지역안보, 호국정신 선양에 다함께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윤재철 해남읍 사무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북한의 핵개발 규탄저지, 안보태세 확립, 군민의식 개혁 및 지역경제살리기에 앞장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행사 전 해남우리병원과 4대대 의무대에서 참전용사에게 당뇨 혈압체크 등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해남경찰서에서 준비한 6·25관련 '역사는 미래다'란 안보 영상물을 상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