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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야 쑥 쑥 크거라"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9. 3. 13. 07:29

"고추야 쑥 쑥 크거라"
2009년 03월 09일 (월) 19:57:46 박성기 기자 skbak21c@hnews.co.kr

   
 
  ▲ 문내면 녹색유통 육묘장에서 직원들이 고추묘에 물을 주며 정성스럽게 키우고 있다. 육묘장에서 자란 고추묘는 다음달 중순부터 본밭에 정식된다.  
 
다음 달 중순부터 본밭에 정식될 고추묘가 육묘상에서 자라고 있다.
 지난 2월 파종 후 90여일의 육묘기간을 거쳐 4월 중순이후 본격적으로 본밭에 정식된다.
 한편 올해 해남지역 고추 재배면적은 지난해 보다 감소 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추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원인은 농가들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때문이다.
 농가들은 예전에 비해 고추농사 소득도 높지않고 일손 구하기도 힘들어 자가일손으로 재배, 수확 할 수 있는 면적만 심으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묘회사들은 올해 해남지역 고추종자 판매량이 지난해 비해 30%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