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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김 셀레늄 김으로 업그레이드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9. 3. 5. 17:58

해남 김 셀레늄 김으로 업그레이드
2009년 03월 02일 (월) 15:16:20 박성기 기자 skbak21c@hnews.co.kr

군 셀레늄 침척기술 개발 특허 출원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기능성 소재인 셀레늄을 김에 침척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기능성 셀레늄 김은 지난 2007년부터 해남군의 지원으로 해남김 가공업체와 목포대학교 교수진이 공동 연구로 개발됐다.
 군은 특허출원에 이어 2010년부터 기능성 셀레늄 김 생산이 가능 할 것 이다며 소비자의 반응과 결과를 분석해 특산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셀레늄 침척 기능성 김이 없어 전망 분석이 어렵지만 고품질 기능성 셀레늄 김 생산과 홍보를 통해 기존 김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셀레늄김 개발과 함께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은 매생이 시범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매생이는 장흥, 완도, 강진 등지에서 양식되고 잇으나 최근 북평면에서 자생지가 발견되어 시범양식을 실시해 본격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생이는 김 등 다른 해조류에 비해 단위면적당 순소득 금액이 높아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경에 시범사업을 실시 12월부터 채취해 소득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기능성 수산물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