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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포크로 매년 사랑 전해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9. 1. 2. 17:14

땅끝포크로 매년 사랑 전해
해남양돈협회 복지시설 위문
2008년 12월 29일 (월) 14:01:34 노영수 기자 5536@hnews.co.kr

   
 
  해남양돈협의회가 지난 23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땅끝포크 돼지고기를 선물하며 올해도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료값 인상 등 축산농가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대한양돈협회 해남지부(지부장 이경태)의 사랑이 올해도 이어졌다.

해남양돈협회는 지난 23일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겨자씨공동체, 등대원 등을 찾아 땅끝포크 돼지고기 15㎏ 3박스씩을 각각 전달했다.

지웅 장애인복지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사랑을 전해주시는 양돈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남양돈협회는 벌써 4년째 고급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땅끝포크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사랑을 베풀기 위해 성금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양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내년에도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양돈협회는 땅끝마라톤대회 등 군내 크고 작은 행사 때 땅끝포크 무료시식회를 열고 브랜드를 홍보함은 물론 해남의 훈훈한 인심을 전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