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신문/해남신문
대형차량 전용주차장 생긴다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1. 25. 15:04
대형차량 전용주차장 생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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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산면 상등리 일대 계획 해남군이 읍 시가지로 들어오는 덤프나 버스 등 대형차량들로 인해 차량정체가 가중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차량 전용주차장을 건립한다. 특히 대형차량들은 그동안 유동 차량과 인구가 많은 아파트밀집지역인 읍 구교리 주변 공터에 주차를 해 많은 민원이 발생 했던 바 주민 불편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형차량 전용주차장이 건립되면 이는 군 단위 최초이다. 군은 마산면 상등리 일대(해남운전학원 입구)를 대형주차장 1후보지로 선정, 1만5000㎡규모의 부지를 확보할 계획으로 부지매입을 위한 감정을 끝내고 내년 하반기쯤 건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도비 3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대형차량 전용주차장이 완공되면 100대의 대형차량이 읍 외곽으로 유인돼 읍 시가지의 차량정체 해소는 물론 소음과 매연 공해가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에는 덤프와 굴삭기 등 980여대의 건설기계와 2800여대의 일반차량이 등록 관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