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신문/해남신문
삼산 매정리 위험도로 보도 신설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0. 29. 17:03
삼산 매정리 위험도로 보도 신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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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교~매정리 마을회관 앞 교통사고 위험 구간이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포장되고 있는 가운데 1개 차로는 보도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간은 대흥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차량통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도로폭이 협소하고 노견이 없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 교통사고 다발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인근 매정리 주민들과 해남군민들은 지난 2004년 도로확장을 요구하며 집단서명 운동까지 벌였었다. 이같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2005년 6억2000여만원의 예산으로 기존 2차로에 1개 차로를 신설키로 했다. 올 12월 준공 목표로 1개 차로 신설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존 2차로 중 1차로는 해남읍~대흥사 방면 통행차선으로 나머지 1개 차로는 보도로 이용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존 2차로 중 1개 차로를 보도로 사용할 경우 공사 후에도 차도와 보도가 차선도색만으로 구분될 계획이어서 경계석 설치 등 도로경계 안전시설물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