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10. 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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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없는 곳
슬픔이 없는 곳은 바로 슬픔이 있는 곳이며, 기쁨이 없는 곳 또한 바로 기쁨이 있는 곳이다. 고통과 슬픔을 피해 다니는 동안 세월은 물끄러미 사라져 간다.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없는 자리가 바로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곳이다.
- 최인호의《산중일기》중에서 -
* 슬픔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고통이 없는 곳, 절망이 없는 곳도 없습니다. 그러나 시선을 높여 슬픔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슬픔이 곧 기쁨이요, 절망이 곧 희망입니다. 슬픔 너머를 바라보는 사람에게만 그 건너편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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