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신문/해남신문
작은 시골학교 중화분교가 시끌벅적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9.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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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학교 중화분교가 시끌벅적 | ||||||||||||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가을밤 벌레 우는 밤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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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작은학교 투어 '가을 밤, 벌레 우는 밤'이 중화분교를 찾았다. 시골 작은학교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중화분교 학생들과 학부모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다른 학교 학생들도 찾아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공연에는 퍼포머인 그레고, 비눗방울 아저씨 오쿠다 마시시, 동요를 부르는 어른들의 모임 철부지, 세대를 넘어 노래하는 할머니 중창단 여고시절 등이 출연했다. 또 가수 김혜인씨와 이은미씨, 예동어린이 중창단의 노래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관람자들은 마임과 비눗방울 공연 동작 하나하나에 웃음을 자아냈고 멋진 동작이 선보일때는 '우와'를 외치며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무대를 수놓은 비눗방울 공연에서는 비눗방울을 잡으려 무대에 오른 아이들의 동작도 또 다른 볼거리였다. 악기를 연주하며 인형극을 보여준 그레고씨의 공연에서는 웃음과 함께 환호성이 터졌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행복공감 복권위원회 기금으로 문화소외지역 투어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 일환으로 추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