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웰빙농업부문 대상
해남군 웰빙농업부문 대상 | ||||
서울 경제신문 주최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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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농업분야에서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해남군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 경지면적을 전체 면적 중 27%( 9035ha)까지 확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해남 특산품인 쌀과 고구마, 김 등의 브랜드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품질 고급화와 지리적 표시제를 꾀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은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최우수쌀에 선정됐고 올해 상반기 RPC 대표브랜드 쌀 품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점도 웰빙도시 해남군이라는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해남군은 지난 2007년 고품질 쌀 생산·유통대책 전국 우수기관 선정, 2007 탑라이스 최우수단지 대표 농림부 표창, 한눈에 반한쌀 6년 연속 소비자평가 최우수 선정 등에 이어 농업분야의 우수지자체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해남군은 국내 고구마로서는 최초로 해남황토고구마가 유럽 수출길에 올라 세계 농산물과 경쟁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축산분야에서도 한우고급육 생산에 주력한 결과 축산물 무항생제 인증농가가 31농가로 확대됐고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과 해남 한우먹거리촌 조성 등 다양한 웰빙농업 시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충식 군수는 "각종 농업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것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활력있는 농수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