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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카드로 되살아난 마산학의초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9. 24. 17:26

플래카드로 되살아난 마산학의초
이레유통 추억 되새길 수 있게 명단 적어 게첨
2008년 09월 19일 (금) 15:39:01 박성기 기자 skbak21c@hnews.co.kr

   
 
  중추절 고향을 찾은 마산학의초 졸업생들이 폐교된 학교에 걸린 졸업생 명단을 보며 옛추억을 되살렸다.  
 
그 옛날 마산 학의초등학교는 사라지고 없지만 그 때의 추억이 대형플래카드에 그대로 �겨졌다.
1970년 제1회 졸업생부터 1996년 27회 마지막 졸업생들의 이름과 더 이상 부를 수 없는  교가, 빚바랜 사진들이 대형플래카드에 담겼다.

지난 1996년 폐교된 마산학의초등학교, 지금은 해남군농산물 산지유통센터로 그 모습이 바뀌어 졸업생들의 아련한 추억으로만 기억되고 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이레유통 김영진 대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마산학의 초등학교 졸업생들이 그 때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마산학의 초등학교의 모습을 대형플래카드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