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신문/해남신문
친농회 '무농약 고추' 재배성공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8. 19. 15:21
친농회 '무농약 고추' 재배성공 | ||||||||||||
문내·황산 농민들 무농약 칼슘고추 생산 | ||||||||||||
| ||||||||||||
무농약고추 재배에 성공한 농민들은 다름아닌 문내·황산면 친농회 회원들. 고추는 역병, 탄저병, 무름병, 각종 해충 등으로 무농약 재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친농회 25명의 회원 중 21명이 무농약 고추재배에 도전했다. 각종 병해충 방제와 잡초제거에 화학농약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6명이 중도탈락하고 15명이 무농약고추재배에 성공,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올해 유독히도 심한 탄저병으로 인한 피해는 일반관행 재배 농가들보다 심했다. 당초 4톤의 수확량을 기대했지만 절반정도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 친농회 회원들은 무농약 칼슘고추 생산을 위해 매월 신농법연구와 토론에 나서고 있다. 무농약 칼슘고추 구입문의는 친농회(011-646-2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