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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은 칠석날이예요~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08. 8. 9. 12:00
 안녕하세요? naemo 인사 올립니다. 까닭 모를 서러움에 목이 매는것은 육신이 지쳐있어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힘들땐 쉬어 가세요"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일이에요 오늘은 칠월칠석날이에요. 전설이 저아래에.. 뻐꾹!
아름다운 동행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누군가와 함께 가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수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 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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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날에 직녀가 편지를 쓰는군요.
마음안에 숨겨둔 잊혀지지 않는 견우가 그리운가 봅니다.
에고~ 님의 그리움에 오찌 내맘도 시려 오는지... 뻐꾹!
한자이야기
갈불음도천수, 열불식악목음
목이 말라도 도둑의 샘물은 마시지 않고,
더워도 나쁜나무 그늘에선 쉬지 않는다.
惡木(악목)은 나쁜 나무이다.
갈증이 나도 도둑의 샘물은 마시지 않는다.
더워도 바르지 못한 나무 그늘에선 쉬지 않는다.
곤경에 처해도 조금이라도 떳떳하지 못한 것은 모두 떨쳐버린다.
그렇다면 설마 불의에 의한 이권을 누리고 부정한 권력의 그늘에
안주하려 하겠는가. 그 각오가 단단하며 또 마땅하다.
晉(진) 陸機(육기)의 ‘猛虎行(맹호행)’에 보인다.
동아닷컴(오수형 서울대 교수·중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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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남마산초등학교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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