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지기/나의 이야기

2014년 3월7일 Facebook 이야기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4. 3. 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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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일 저녁시간에 막둥이 아들이 전화를 했답니다.
    "아빠! 뭐하세요?"
    " 응~ 모임이 있어 구례에 왔다. 왜? 무슨일 있냐?"
    "아빠! 나 오늘 과대표 됐어~"
    "그래~ 축하한다. 선거한거냐?"
    "응~ 애들이 날 압도적으로 지지했어."
    "그래~~ 과 친구들 실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라"
    "알았어 아빠"
    한국농수산대학 약용작물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막둥이 아들이 과 대표가 됐다고 저에게 자랑치는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