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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나락 수확을 하였습니다
수확량이 감소되고 품질이 떨어진 나락을 수확하면서 외상으로 구매한 농자재 비용과 농기계 비용을 지불하고 나면 남는것이 아주 적을것 깉습니다.
아이들 대학등록금에 원룸비. 생활비 그리고 농협의 빚을 갚아야 하는데 내년 농사 수확전까지 버틸 생각에 암담합니다.
이런 결과가 온것에 저도 책임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환경을 오염시킨 결과이니까요
앞으로는 좀더 환경이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후손들에게는 좀더 덜 망가진 지구를 물려 줘야겠네요.
그래서 지금처럼 예측이 불가능한 환경이 아니라 예측가능한 환경속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사진은 수확한 나락을 건조기에 건조작업을 하여 쌓아놓은것과 어제아침에 건조기가 고장나서 수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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