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지기/나의 이야기

2012년 10월15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희망의 시작 땅끝해남 2012. 10. 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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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땅콩수확을 했습니다. 올해도 제초제를 하지 않은채 방치해서 재배면적의 반밖에 못 건졌습니다. 하루종일 집사람 잔소리를 들어야했습니다. 사실상 계약재배나 다름없는데 우리 먹응것도 없으니 말입니다. 내년에는 제 농사 철학을 확 바꿔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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